친구야 몸은 불편하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어
삼산초, 경남은광학교서 전통민속운동회 가져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0년 05월 17일
|  | | ⓒ 고성신문 | | 삼산초등학교(교장 백운봉) 는 14일, 경남 의령군 가례면에 위치한 경남은광학교를 방문했다. 올해 특수반을 새로 개설한 삼산초등학교는 장애아동과 직접적로 상호 공동수업을 통한 긍정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날 경남은광학교 운동장에는 ‘전통놀이 민속운동회’를 가졌다. 새총 쏘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고무신 멀리 날리기, 봉선화 물들이기 등의 8개의 과정활동과 탱탱볼 릴레이, 박 터뜨리기 4개의 경연활동으로 진행했다. 삼산초 5학년 정수현양은 “세상에는 나와 다른 모습의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그러나 그들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나보다 조금 몸이 불편하고 힘들뿐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산초등학교 관계자는 “일반아동이 장애아동과 함께 놀고 지내면서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개념은 물론 장애아동에 대한 배려심을 가지게 되는 교육이 됐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삼산초등학교 전교생은 오후에는 의령군 문화유적지인 의병탑, 정암루를 탐방했다.. |
고성신문 기자 / kn-kosung@newsn.com  입력 : 2010년 05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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