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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해양조선 GMS-110호 스위스 인도

아스팔트 운반선, 특수선 건조 고성조선산업 선두주자로 우뚝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14일
ⓒ 고성신문

특수선 건조부문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오해양조선(대표 이봉중) 고성군 동해면 소재에서는

난 7일 성황리에 인도함으로써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이날 명명식 및 인도식에는 선주측인 ABC MARITIME (스위스)의 관계자 ‘SAN BEATO’호로 이름을 붙여 이봉중 대표이사, 윤정미 대표이사 부인, 변종국 흥국화재 대표,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남권이사로부터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졌다.



GMS-110호는 길이 110.2m, 깊이 10m, 넓이 18.2m 의 제원을 갖추었고 13.47knot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이 선박은 모나코 선주로부터 수주한 4척 중 첫 번째로 인도한 선박이다.



이날 인도한 선박은 ㈜지오해양조선에서 주력으로 건조하고 있는 DWT 6천톤급 아스팔트 운반선으로 새로운 선형 개발, 설계기술 등 자체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건조과정에서도 메가 블럭의 육상운송 등 선진적인 공법을 동원하여 건조를 완료한 선박이다.



㈜지오해양조선에서 건조하여 인도한 두 번째 선박이다.
당초 모나코 선주인 ‘COURTNEY FYNN SHIPPING’사와 계약을 맺은 선박이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스위스 선주와 RESALE 계약을 맺었고 명명식 및 인도식을 가졌다.



이봉준 대표이사는 GMS110호선이 뜨거운 관심속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흥국화재 관계자와 지역주민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우렁찬 고동소리와 함께 지오조선을 세계 곳곳에 울려 펴져나가도록 선진기술을 도입해서 만들계획이며 지오조선 임직원 모두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세계경제위기로 인한 조선경기 불황 여파속에서도 RESALE을 통해 선박 인도를 완료했다는 점은 기술적의 우수성과 선박의 특수성이 작용한 성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에 인도한 선종인 아스팔트 운반선은 아스팔트를 주로 운반하는 선박으로 TANK 내부의 온도를 고온으로 유지하는 것이 핵심기술로, 향후 개발 도상국을 중심으로 아스팔트의 수요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아스팔트 운반선의 시황도 밝을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5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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