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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경찰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원동기 면허시험에 77명이 응시해 70명이 합격하는 등 농촌지역민들의 편을 해소 시켜 주고 있다. 지난 3월 16일 개천·영오면에서 원동기 면허시험 응시자 68명이 응시해 64명이 합격, 4월달 고성경찰서 자체에서 9명이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또한 5월달 36명이 현재 응시해 놓은 상태이며 오는 20일 회화면사무소에서 원동기 면허시험을 치루게 된다.
고성경찰서의 원동기 출장면허 시험 실시는 경찰서 방문이 쉽지 않은 농촌 지역 거주 65세이상 노약자들과 문맹자들을 위한 것으로서 농촌의 바쁜 일정 등을 고려, 하루에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원동기 면허시험은 신검 후 경찰서 등을 방문, 원서 접수 후 일자와 장소가 지정되면 시험을 치르는 등 불편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 때문에 시간과 경제적인 제약 등으로 무면허로 원동기를 운전하는 사례가 많아 사고 시 많은 불이익과 단속 경찰관들과의 마찰도 비일비재했다.
고성경찰서는 이 같은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군내 오지 지역을 돌며 출장 면허 시험을 실시, 무면허로 원동기를 운전,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성경찰서는 1경1노제도를 활성화해 경찰관이 월2회 이상 경로당 등의 시설을 방문,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한 보행습관을 교육하고 있다. 농촌지역 도로변 마을입구에 서행표지판, 가로등을 설치해 도로횡단 중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매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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