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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유입 방지를 위해 고성, 동고성, 연화산 IC에 방역통제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최근 충주에 이어, 지난달 30일 청양군에 있는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4일 긴급 구제역 방역회의를 열고,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이날 회의에서 고성군은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를 지난 4일부터 오는 6월22일까지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구제역 발생 상황에 따른 통제소는 경남도내 및 고성군 미 발생시까지 대진고속도로 고성 IC, 동고성, 연화산 진출입로에서 구제역 고성군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통제초소 운영에 들어 갔다.
특히 통제소 기존 방역, 예찰, 이동통제, 살처분 등을 담당하는 방역대책상황실 이외에 효율적인 인력, 예산 등의 행정지원을 위해 공무원, 민간인, 경찰 등 총 1천500명의 소요인력이 동원돼 1억2천518만원의 군 예비비를 사용 하게 된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지원반을 가동해 소요 재료확보, 급식비, 장비등 예비비 확보 또는 성립전예산 편성전 방역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성군은 고성축산업협동조합, 한우협회, 양돈지부, 양록협회, 낙우회, 고성경찰서, 8358부대 2대대, 한국도로공사고성지사의 협조를 구해 구제역 유빙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