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5대 범죄발생 건수가 지난해 대비 43%(31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3월말 기준 살인 1, 강도 0, 강간4, 절도 42, 폭력 56건으로 총 103건의 5대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일 기간 5대 범죄 살인 0, 강도 0, 강간 1, 절도 15, 폭력 56건으로 총 72건보다 31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절도범죄는 지난해 15건에서 27건이나 대폭 증가한 42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간범죄 또한 3건이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경찰서에서는 올해 5대범죄 범죄발생 건수 103건 중 92건(검거율 89.3%)을 검거했다.
검거한 인원 127명 중 5명은 구속하고 12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한편 고성지역의 5대 범죄발생 건수가 늘어난 반면 도내 5대 범죄는 6천78건이 발생해 지난해 7천428건보다 1천350(18.1%)건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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