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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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암초등학교 동문들이 한데 모여 옛 추억을 떠올렸다. 마암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25일 모교운동장에서 동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마암초등학교 총동문회에서는 지난해 주관기수인 49회 이주영, 이용작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19기 이관숙 동문 등 원로동문 7명에게는 격려품을, 마암초등학교 정주민 신입생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일대 동문회장은 “그동안 동문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로 총동문회 발전은 물론 모교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주신대 대하여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협조를 통해 모교와 총동문회가 날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성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암초등학교 정원의 교장은 “어릴 적의 모든 꿈과 땀, 눈물과 웃음이 함께 어우러졌던 모교에서 선후배, 동기가 한 자리에 앉아 옛 정을 되살리며 추억을 공유한다는 것은 마음의 고향을 찾는 것”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훈훈하고 인간적인 따사로움을 고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문들을 환영했다.
50회 주관기 최충모 회장은 “학교를 졸업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년이 훌쩍 넘어가 세월의 빠름을 실감하며, 옛날 학창시절의 많은 추억들이 머리에 되새겨 진다”며 이번 행사가 마암초등학교의 훌륭한 전통이라 생각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자리를 마련했으니 아무쪼록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마암초등학교 동문들은 체육대회와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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