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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지역의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 대비 1.12%가 증가한 가격으로 산정됐다. 고성군 개별주택가격 부동산 평가위원회에서는 지난 22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지난 1 1일 기준 고성지역 개별주택 1만6천232가구의 산정가격에 대해 심의했다. 올해 고성지역의 개별주택 가격은 지난해 대비 전체 1.12%가 상승한 가격으로 산정됐다.
지역별로는 고성읍 0.41%, 삼산면 1.50%, 하일면 0.97%, 하이면 1.46%, 상리면 2.38%, 대가면 2.09%, 영현면 -2.51%, 영오면 -2.42%, 개천면 0.01%, 구만면 -0.25%, 회화면 0.93%, 마암면 0.6%, 동해면 2.4%, 거류면 3.85%로 변경된 가격으로 평가됐다.
거류면 3.85%가 상승해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영현면이 2.51%가 하락해 가장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감정평가 관계자는 “조선산업특구사업과 직접적인 영향권이 있는 거류면과 동해면지역은 중ㆍ소규모개발사업으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반면 접근성이 떨어지는 영현면과 영오면은 주택수요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심의된 주택 1만6천232가구의 가격분포는 5천만원 이하 1만4천686가구, 1억원 이하 1천309가구, 2억원 이하 42가구, 6억원 이하 20가구, 20억원 이하 2가구, 20억 이상은 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지역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25억3천만원, 가장 싼 주택은 78만원인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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