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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고성농협 167㏊, 동고성농협 141.7㏊ 재배 단지대표자 간담회, 지난해 6천원보다 이상 요구
올해 생명환경쌀 계약수매가격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생명환경쌀 가격을 놓고 농협과 고성군, 생명환경단지대표자들이 모여 협의를 했으나 결정하지 못했다.
이어 지난 29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자치대학 2층 회의실에서 생명환경농업 벼 계약재배관련 단지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단지대표자들은 매입가격을 2010년 공공비축미곡 1등 가격에서 6천원 더한 금액으로 조정해 줄 것을 권유해 농협과 단지대표자 간에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농협관계자와 군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1등 가격을 놓고 수확기 전 8~9월경 확정가격을 최종 협의 결정하자며 오는 5월중에 단지대표자와 추후 협의할 것을 제의했다. 새고성농협과 동고성농협에서 2010년산 생명환경농업 일반벼 계약재배를 추진키로 했다.
올해 25개 단지에서 총 308.7㏊의 면적에서 호품벼 품종을 재배키로 했다. 고성농협은 11개단지에 160.1㏊, 새고성농협은 10개단지에 133㏊, 동고성농협은 16개단지 211.1㏊, 동부농협은 4개단지에 51.9㏊의 면적에서 재배하게 된다.
계약희망면적은 총308.7㏊의 면적 가운데 새고성농협이 167㏊, 동고성농협이 141.7㏊의 면적이다.
또한 생명환경 농업 재배 벼 포장 검사는 오는 10월 중 벼 수확기전에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필지로서 생명환경쌀 미질이 우려되는 필지와 기타 관리 부실로 미질 저하가 우려되는 피지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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