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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선로 공사 얼렁뚱땅 사고 발생

거류면 은월리 인민들~이민마을 강압부공사, 전화 와이어 방치 관광버스 문짝 떨어져 나가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30일
ⓒ 고성신문

거류면 은월리 고성하수처리장앞 인민뜰~이민마을까지 가는 진입로 확장을 위한 강압부 공사를 하면서 전화선로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일어나 사고

리감독이 요구된다.



군에 따르면 거류면 은월리 인민뜰 1380-19번지와 1375-20번지, 1375-12번지 앞 공사는 지난 2009년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공사는 총 8천146여 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S건설에서 시공을 맡아 2010년 6월 19일까지 강압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공업체는 강압부 공사를 하면서 전봇대를 지탱해 주는 와이어를 팽팽하게 설치해 두어야 하지만 느슨하게 방치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저녁 8시30분경 은월리 마을 주민들을 태운 관광버스가 인민뜰 앞에서 고성읍 방면으로 빠져나가다 전주를 지탱하고 있는 와야가 느슨하게 된 것을 발견하지 못하고 커브를 돌면서 관광버스 문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광버스 운전자는 “공사장 입구 공사안내표지판도 하나 없고 처음에는 공사하는 구역인지 잘 몰랐다”며 “앞만 보고 가다가 갑자기 퍽 소리가 나면서 문짝하나가 와이어에 걸려 떨어지는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또한 인민뜰 앞 강압부 공사로 인해 논에 자갈이 들어 갈 수 없도록 조치를 해야 하지만 공사를 어영부영 하다 전봇대 주변 전화설로를 해 놓고 안내 표지판 하나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주민들은 “전화설로 공사를 마무리 하지 않아 전봇대를 지탱하는 와이어가 느슨해 사고가 났다며 무성의하게 공사를 하는 업체에 대해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군 관계자는 “거류면 은월리 인민뜰 강압부 공사는 진입로와 농로로 함께 사용해 길이 좁아 확장공사를 해 줄 것을 건의해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업체관계자에게 연락해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강압부 공사 주변 와이어가 느슨해 있는 부분을 알고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에 대해 주민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주민들과 운전자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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