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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성 IC부채도로 개설 시급

거류면 월치마을 인터체인지 이용 시 7 ㎞ 돌아가야 할 처지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 고성신문

지난 12일 통영~진주간 고속도로가 개통됐으나 고성군민이 동고성 IC를 이용하는 데는 많은 불편이 초

래되고 있어 부채도로 개설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거류면 월치마을에 위치한 동고성 IC는 거류면 당동리를 비롯한 은월리 주민들이 이용할 경우 7㎞이상을 돌아서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초래되고 있다.


 


은월리 도산촌 등지의 주민들이 동고성 IC를 이용할 경우 안정산업도로를 타고 무량촌에서 내려 지방도를 다시 거슬러 약 4㎞ 이상을 돌아서 진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한다.


 


또한 당동리 주민들이 이 동고성 IC를 진입할 경우에는 용동삼거리에서 항리2구를 거쳐 안정산업도로를 타고 7㎞ 이상 선회해야만 진입이 가능하다.


 


주민들은 고속도로공사 당시부터 이 문제를 제기했으나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엄홍길 기념관을 비롯, 거류산 등반객 등이 진주~통영간 고속도로를 이용해 거류면으로 진입할 경우 통영시 안정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불편함이 초래되고 있다.


 


서모씨(거류면)는 “동고성 IC는 고성군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 아니라 통영 안정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것 같다”며 “인터체인지를 지척에 두고도 오히려 타시에 있는 안정 주민들보다 더 많은 거리를 둘러서 이용해야 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


 


따라서 거류면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고성 IC 부근에 부채도로를 개설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부채도로가 개설되면 물류 수송이 용이해 현 율대농공단지와 맞물려 이 일대에 새로운 산업단지가 형성될 수 있는 계기도 마련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씨는 또 “동고성 IC가 고성에 있으면서도 고성발전을 위해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통영을 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지역민의 관심부족”이라며 “부채도로 개설로 고성에 꼭 필요한 도로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수경기자 기자 / 입력 : 2006년 0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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