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인구의22.6%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고성군은 찾아가는 노인복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군은 정신적·신체적인 노인성 장애로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저소득 독거노인에대해서는 안전 확인 및 재가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저소득 독거노인의 일상생활 지원 및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제가 간병, 생활상담 등의 자원봉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고성군노인복지센터에서는연중 거동불편 저소득 결식노인 8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밑반찬과 국등 식사 배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노인 돌봄 기본서비스사업으로 독거노인 530명을 대상으로 생활관리사 27명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위급상황 대응 및 도움, 주기적인 안전 확인 등을 실시한다.
홀로 사는 어르신 안전지킴이사업으로 3~10월 동안 노인 일자리사업을 활용해 저소득노인 572명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배달사업과 안전 확인 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노인 돌봄 종합서비스사업으로는 저소득노인 42명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서비스 간병서비스 등 일상생활지원을 실시하고 소득기준에 따라 1인당 21만2천원~32만2천원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보다도에서 예산이 적게 내려와 대상인원이 많이 줄었다”며 지난해까지 두 개의 서비스를 받던 대상자는 한 가지 서비스만 받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재가 복지서비스 향상과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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