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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업계 ‘무한 경쟁시대’

일부 목욕탕 1천원 내려 3천원 받아, 새 업소 늘면서 가격 인하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09일
ⓒ 고성신문

최근 고성읍내 목욕탕이 새로 개업하면서 무한경쟁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해말부터 올 들어 수남리 용궁사해탕 동외리 한토수사우나 와 지난달에 서외리 금강사우

가 개업하는 등 고성읍에서 3곳의 목욕탕이 새로 문을 열었다.



목욕탕 및 사우나 업소가 늘면서 기존 목욕탕업소에서 가격을 인하하는 등 손님유치에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H목욕탕의 경우 기존 4천원 받던 목욕비를 1천원 내려 3천원을 받고 있다.
H목욕탕은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면서 가격인하로 고정고객을 관리하는 한편 신규 고객의 이용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업소에서는 목욕쿠폰을 발행해 3천300원가량 받고 있다.
월 목욕비도 7만원으로 할인해 받고 있다.
이같은 일부 업소의 목욕비가 인하되자 이용객들은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이모(64·서외리)씨는 “요즘 새로 개업한 목욕탕이나 사우나는 시설이 편리한 반면 기존 오래된 목욕탕은 고정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이점이 있는 것 같다”면서  “목욕탕 이용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고성군내에는 20개 목욕업소가 영업중이다.
고성읍에는 △설화수사우나  △무학탕 △동천탕 △삼호탕 △가야탕 △명성탕 △대웅탕 △호수탕 △상문탕 △중앙사우나 △용궁사해탕 △한토수찜질사우나 △금강사우나 등 13개 업소이다.



회화면에는 △창성목욕탕 △진양목욕탕 2곳과 거류면에는 △당동목욕탕 △바이킹해수랜드 2곳이 영업 중이다.
삼산면에는 공룡해상랜드찜질방과 동해면에는 동해참숯목욕탕이 영업을 하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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