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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향교 문묘석전 춘기제례

현인 80여분 모셔 추모 석전제 지내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22일
ⓒ 고성신문

지난 18일 문묘석전 춘기제례를 고성향교(전교 문도한)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성전에서 오성과 이현 동무

서무 등 우리나라 현인 80여 분을 추모하는 석전제를 지냈다.
석전제는 공자의 인의사상을 중심으로 한 그 제자들과 한국의 동무 유학자 최치원, 송시열 등 서무유학자 조광조, 이황, 이이 등을 모시는 기신제로써 영신례와 전폐례, 초헌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성향교는 1398년(태조 7년)에 처음 건립되어, 지역의 인재 양성과 문화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여 왔다.
지난 1983년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19호로 지정된 고성향교는 대성전과 명륜당, 풍화루 등 10채로 구성됐다.
오성과 송조 6현, 한국 18현 등을 모시고 매년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기신제와 탄신제를 지내고 있다.



고성향교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동무, 서무, 풍화루, 수복청, 전사성, 내삼문 등 10채가 있다.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단층 박공지붕 집으로 어성, 송조6현, 한국 18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고성향교는 유교의 옛 성현을 받들면서 지역사회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미풍양속을 장려할 목적으로 설립된 전통시대의 지방 교육기관이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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