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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고성출신 김보름(경남체고 1학년·밴텀급)과 이가림(경남체고 1학 년·라이트미들급)선수가 금메달을 획득 했다.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전남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0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결승에서 김보름 선수가 이소영(강화여고)선수를 접전 끝에 5-4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이가림 선수와 강서희(제주 영주여고)선수와의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5-4로 신승해 금빛 발차기에 성공했다.
임연주(경남체고 1학년·플라이급)와 장원석(구암고 2학년)은 동메달을 획득해 경남체고는 단일학교로는 가장 좋은 성적인 총 금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가져왔다. 이로써 오는 10월 진주에서 열리는 제91회 전국체전에서 고성 태권도 출신 선수들이 대거 메달을 획득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경남체고 관계자는 “지난해 동계 100일 훈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소화하면서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이 상당한 수준에 올라와 있다. 특히 진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린다는 생각에서인지 선수들이 안정감마저 갖는 것 같다. 끝까지 마음을 놓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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