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경남태권도 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겸씨가 6월 2일 지방선거 경상남도의회 고성군 제1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지자들과 측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가졌다. 군민이 잘 사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선언한다는 김대겸 예비후보는 지난 2007년도 조선산업특구지정이후 개발이라는 미맹아래 고성군은 심각한 자연파괴와 각종 조선기자재공장이 부도위기에 놓여 있는 현실이라면서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업과 연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소득증대를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인구늘리기 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근로자와 그 가족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보다 나은 문화복지제도를 만들어야 인구 10만 고성만들기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의원이 포괄사업비를 가지고 생색내기모다 능력을 발휘해 예산을 많이 유치해야 한다며 자신이 도의원에 당선되면 개인사무실을 내어 각종 정보를 특정집단이 독점못하도록 군민들과 함께 전달하는 창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전문체육인의 인맥을 통해 각종 전국대회 유치와 동계훈련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소신을 밝혔다. 고성읍 발전을 위해 남산공원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가항으로 지정된 남포항을 육성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고성읍 이당리에 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공장인 코데코 설치 반대 주민들과도 생사를 같이하면서 이를 막는데 온몸을 다 바치고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이 당선되면 인정과 웃음이 넘치는 참다운 고성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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