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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상리면 척정지구 상수관로 정비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척정지구 상수관로 정비공사는 마을상수도시설 노후화로 인해 누수가 많이 발생하고 있 주민들에게 양질의 다목적 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군은 지난 16일 상리면 척정마을회관에서 척정마을과 조동마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척정지구 상수관로 정비공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척정마을 본선관로 1천153m에 관로공사와 18개소에 제수변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동마을에는 1천47m에 관로공사와 10개소에 제수변 설치, 4개소에 유량계실과 관매달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척정마을주민들은 “상수도공사를 4~5년 전에 실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공사에서는 철저한 감독 하에 공사를 실시해야한다고 말했다. 또 상수관로 공사 이후에는 도로에 홈이 생기지 않도록 마무리를 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시공업체 관계자는 “내 마을에 상수관로 공사를 시행하듯이 최선을 다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공할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불편사항이 발생하면 즉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상수관로 정비공사가 완공되면 주민들에게 풍부하고 안전한 양질의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등 다목적용수를 공급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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