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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 농가 중 제일의 당도 자랑 2007년 일본 시장 진출에 이은 쾌거
시설채소 수출농단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지난 13일 고성방울토마토를 홍콩에 처녀 수출 하게 됐다. 시설채소 수출농단(회장 진종수)는 지난 1995년 12월23일 설립해 17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지금은 정회원 61명으로 편성돼 채소농가의 진가를 보이고 있다. 고성농협과 시설채소 수출농단이 방울토마토 공동 선별작업, 선별한 방울토마토를 일본에 이어 홍콩에 수출하게 됐다. 홍콩에 첫 수출 물량은 4.2톤이다. 수출 관계자는 품질 때문에 전국 곳곳을 찾아 방울토마토의 품질을 따져보고 했지만 고성에서 재배된 방울토마토는 당도가 그만이라며 수출 품목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시설채소 수출농단은 지난 2007년 23톤의 수출을 시작으로 일본시장을 전략적으로 개척하고 2010년 3월에는 홍콩까지 진출해 친환경 청정 방울토마토를 전량 수출하게 됐다. 시설채소 수출농단은 해외 마케팅을 펼쳐 꾸준히 수출에 전력을 쏟아 판로 개척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이다. 시설채소 수출농단 61농가가 전체 28.6ha에 방울토마토를 재배해 5월 말까지 수출을 계속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효자노릇을 톡톡히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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