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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출향인사들의 모임인 재경경남도민회(회장 정찬우 성보당 대표) 정기총회가 10일 서울 용산 피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안홍준, 윤영, 조진래, 권영길 국회의원, 경남출신 홍준표, 이혜훈 국회의원, 김태호 도지사,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영 한나라당 경남도당 위원장,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차관, 정찬우 도민회장과 600여명의 출향도민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재경고성향우회에서는 이근호 회장을 비롯 제재형 전회장, 서찬교 고문(성북구청장), 김영길 조정립 정수철 이경남 부회장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도민회의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김태호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004년 6월 도지사 취임 이후 지난 6년간 경남도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재경도민회가 도정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도지사 업무를 수행하면서 ‘잠자고 있는 거대한 공룡, 경남을 흔들어 깨우겠다’는 원대한 다짐이 더 이상 바람에 머물지 않고 현실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업이 최고로 선호하는 경남, 기업이 가장 투자하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경 도민회원들의 더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재경경남도민회는 2010년도 사업계획으로 3월 고향식수행사 참가, 4월 경남 체육대회행사 참가, 6월 재경도민회 제8회 친선바둑대회 개최, 10월 재경도민회 제8회 등산대회 개최 등을 발표했다.
재경 경남도민회는 지난 2000년 12월 창립해 현재 회원수가 약 20만 명에 이르고 있으며 회원을 위한 도민회보 발간, 향토 기념식수 행사, 도민체육대회 등 도정 주요 행사나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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