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12일 군의회 청사 표지석 제막식을 갖고 신청사를 개청했다. 고성군의회 신청사는 고성군선관위, 성내파출소 신축 부지를 포함한 부지매입비 24억원 등 총 사업 비 83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천70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고성읍 기월리에 들어섰다.
▣1층 전시실은 문화공간 1층 문화전시홀에서는 미술, 도예, 시, 조각 등 각종 문화예술 전시 공간으로 사용함으로써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개방된다.
▣2층 다목적 회의실은 ‘군민홀’ 다목적 회의실 명칭을 ‘군민홀’이라 명명한 것은 의회청사라 해서 의원들만 사용하는 곳이 아니라 모든 군민이 필요 시 회의, 행사, 전시회 등을 위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개방하여 군민의 청사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3층은 ‘군민 사랑방’으로… 고성군과 고성군의회는 의회청사를 군민의 청사로 거듭나게 하려는 것은 보다 많은 군민이 의회청사를 자연스럽게 방문함으로써 군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와 군민과의 거리를 더욱 좁혀 보다 나은 의정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청사 부지에는 향후 군청 이전을 위한 충분한 여유부지도 남겨져 있다. 고성군의회는 군민이면 누구나 민원상담 등 의회방문 시 내집 사랑방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을 위한 청사이고 유관기관 이전까지 함께 추진하여 사업의 효율성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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