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구만초등학교(교장 이승범)에 스쿨버스가 생겨 학생들의 등·하교가 편리해졌다. 지난 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면내 기관장, 도의회의원 심진표, 구용호 고 군교육청교육과장, 박찬봉 장학사를 비롯한 내빈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통학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고사(告祀)를 지냈다. 구만초등학교는 전형적인 소규모 농촌지역 학교로서 학생들의 통학거리가 먼 곳은 도보로 50여분이 걸리는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구만초등학교는 학력향상 중점학교로서 저녁 7시까지 공부방 운영을 하고 있어 저녁 공부방이 끝나면 학생들의 하교지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학교는 전교생의 절반만이 학부모의 차량으로 통학을 하고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을 위해 통학버스가 필요했다. 이에 2009년에 구만초등학교 동창회 및 운영위원회를 거쳐 고성군교육청에 협조 의뢰를 한 결과 고성군청의 지원을 받아 통학버스를 운행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