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환경농업으로 재배된 생명환경쌀이 2차에 걸쳐 40톤의 대미수출 길을 연데 이어 거제유기영농조� �법인과 500톤을 판매계약 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생명환경쌀 미국수출 2차분 20톤이 선적됐다. 이번 2차분 수출은 지난해 1차로 미국에 수출된 20톤의 판매가 완료됨에 따라 한남체인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진 결과로 생명환경쌀 수출에 활기를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난달 25일 농협연합 RPC와 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이 생명환경쌀 500톤을 9억6천250만원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쌀 유통 전문업체와 대규모 판매계약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고성생명환경농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서울, 부산 등 대도시의 학교 급식용 등으로 급속히 보급될 전망이다. 지난 2009년산 생명환경쌀 판매계획량 총 980톤 중 미국수출 40톤 등 기판매량 195톤을 판매했다.
고성군은 이번 거제유기영농조합법인과의 500톤 판매계약 체결을 통해 군내 학교 급식용, 쇼핑몰 등 기존 판매처 공급용(보관분)을 제외한 695톤 전량 판매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일부업체에서 올해 생명환경쌀 계약재배를 희망하고 있어 계약조건 등 협의 후 계약재배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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