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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류면 은월리 들녘에서 생산된 고아미쌀로 만든 자장면이 청와대에 들어갔다. 지난달 26일 청와대 대통령실 식당에서 자짱면과 짬뽕 시식회를 가진 후 맛은 상당히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통령실 식당 황유정 영양사에 따르면 경남 고성군에서 생산된 고아미로 만든 자장면은 다른 지역에서 시식회를 한 것보다 맛과 품질이 좋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고성군에서 생산된 자장면을 사용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식회는 385인분(1㎏ 77포대)이 들어 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기씨는 밀가루를 대신해서 순수 논농사를 지어 만든 자장면이 우리나라 전역에 번져 건강을 생각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현재 3곳으로 서산, 상주, 고성군이 선정돼 고아미를 생산해 내고 있지만 앞으로 1곳을 더 추가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민들은 고아미 재배면적을 각 지역에 정부 정책적으로 적극적인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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