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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용안~봉치 간 굴곡 도로를 확포장사업을 실시한다. 군은 지난 3일 개천면 봉치마을회관에서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안~봉치 간 도로 확포장 사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용안~봉치 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기존의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사고발생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편의제공과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용안~봉치 구간 길이 950m, 폭 8m로 도로를 직선화 및 확포장 공사를 실시하고 도로경관을 개선하여 차량 등의 통행이 원활하게 소통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농촌마을실정을 고려하여 도로 폭을 넓게 포장하여 농기계도 다닐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대부분의 도로공사가 지연되는 이유는 토지보상관계 때문이다. 빠른 시일 내에 도로가 완공되려면 토지보상이 원활이 이루어 져야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설명을 들은 봉치마을 주민들도 “도로가 빠른 시일 내에 완공되어야 한다”며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공사이니 만큼 최대한 토지보상협의가 잘 이뤄지도록 협조하기로 입을 모았다. 군은 이번 도로공사가 끝나면 봉치마을에서 고갯길까지도 확포장공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