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2025-07-02 20:23:2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원격
뉴스 > 사회경제

학림~동산 간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족암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접근성 한결 쉬워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26일
ⓒ 고성신문

하일·하이면 등 자란만 일대 경제 활성화 기대


 


고성군은 학림~동산 간 도로 전 구간 개통으로

지역관광자원 상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하일면 임포마을과 상리면 동산마을을 잇는 군도 19호선 학림~동산 간 6.6㎞의 도로개설사업을 완료하고, 남해안을 일주하는 지방도 1010호선과 국도 77호선을 거쳐 상리면의 지방도 1016호선을 연결하는 군도 19호선 전체 구간을 개통했다.



학림~동산 간 도로개설사업은 2001년 하일면 임포마을에서 학림마을 입구까지 도로공사가 완료된 이후 사업이 중단되었다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포함 85억원을 투자하여 4년 만에 준공을 맞게 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 좌이산 고갯마루에서 내려다보는 것 같이 자란만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상리면 동산리 골짜기를 접어들면 숲속 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도로를 개설하여 남해안 테마 드라이브 코스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일~동산 간 도로 개통으로 세계 3대 공룡 발자국화석산지로 유명한 상족암군립공원, 고성공룡박물관, 학동마을 옛 돌담길 등 지역 내 산재한 관광자원의 상품화와 활성화에도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주민들은 자란만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물류기능이 크게 개선됨에 따라 임포 수산물 경매장, 임포 횟집단지, 송천 참다래마을 등 지역 관광지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26일
- Copyrights ⓒ고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
만평
상호: 고성신문 / 주소: [52943]경남 고성군 고성읍 성내로123-12 JB빌딩 3층 / 사업자등록증 : 612-81-34689 / 발행인 : 백찬문 / 편집인 : 황수경
mail: gosnews@hanmail.net / Tel: 055-674-8377 / Fax : 055-674-83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남, 다01163 / 등록일 : 1997. 11. 10
Copyright ⓒ 고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