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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주인인 행정 펼쳐 줄 것 당부
지난 1월 27일 고성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진 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에서 주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계획보고회를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지난 11일 군청소회의실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학렬 군수,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정종수·심진표 도의원과 고성군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건의사항 처리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오는 6.2지방선거가 끝나면 새로운 지방자치단체의 진영이 출범할 것이다. 고성군의 실과장 모두가 군민과 고성발전을 위해 생각과 철학을 같이 공감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현행 농지양도소득세보유기간이 8년이 경과돼야만 감면되는 규정이 단기매매 시 양도세 과중으로 매도되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농지거래세 신설을 건의한 사항에 대해 현행 법률개정이 가능한지 국회와 중앙부처의 협의를 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삼산면 삼봉리~고성읍 이당리 터널을 뚫어 연결도로를 개설해 줄것과, 하일면 맥전포국가어항 안전펜스설치, 고성~사량도간 연육교 설치는 이용률과 사업투자비용에 따른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거류면 화당~통영간 연결도로포장, 국도 14호선 확·포장 조기시행 등 13건의 주민건의사항에 대해 중앙부처 건의, 타당성 검토 등 건의사항 추진상황에 대한 실과장들의 보고가 있었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의정보고회에서 건의된 사항이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예산의 적시성을 감안 관련 부서장들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공무원들이 책임의식과 목적의식을 가지고 ‘발로 뛰는 행정’ ‘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을 펼쳐 국민의 공복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마치고 이군현 의원은 고성시장을 돌며 지역민생을 살피고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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