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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면 보건지소가 현대화된 건물과 의료시설로 신축됐다. 고성군은 지난 17일 공공보건의료시설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대가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 공 가 완료됨에 따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제준호 의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대가면 보건지소 신축을 축하했다. 기존 대가면 보건지소는 건물이 오래되어 노후하고 의료공간이 협소했을 뿐만 아니라 행정 및 금융기관과 떨어져 있어 주민들이 보건지소를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이에 군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사업비를 확보하여 국·도·군비 총7억여원을 들여 대가면 보건지소 이전 신축공사를 지난해 8월말 착공하여 올해 1월말에 완공했다.
대가면 보건지소는 부지면적 995㎡, 총면적 342.93㎡의 규모의 2층 철근콘크리트조 현대식 건물로 신축되었으며, 건물 내에는 진료실과 한방실,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 숙소 등이 갖추어져 있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대가면 보건지소는 행정ㆍ금융ㆍ의료 복합행정의료시스템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1차 보건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낙후된 보건시설을 개선하고 현대화된 의료장비 설치로 주민에게 더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이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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