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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산림조합(조합장 구대진)이 전년대비 40억원의 자산 신장세를 보였다. 지난 5일 산림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정기총회를 갖고 결산심사를 거쳐 이같이 나타났다. 이날 구일회 산림조합중앙회 경남도지회차장, 정종수 도의원, 김도권 녹지공원과장, 이수환 직전 조합장, 대의원 30명, 이사·감사 8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도근 녹지공원과장이 산림조합중앙회장 감사패, 백진일 대의원, 3급서기 이서연 산림조합중앙회 경남도지회장 표창장, 계약직 박선영, 영림단원 윤기도, 정종열 씨가 고성군산림조합장 표창장을 각각 수여했다. 고성군산림조합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0년도 경영시스템을 더욱 발전시키고 직원의 전문성을 강화시켜 조합자립 경영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우리조합이 지역사회발전에 일정부분 기여하고 조합원들에게 수익을 환원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안건심의 내용은 2009년도 결산, 이익잉여금처분,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 10%, 출자배당금 7%, 사업이용량에 대한배당금 3%, 대손충당금 감가상각충당금, 퇴직급여충당금, 하자보수충당금 등 100%적립, 2009년에 전년 대비하여 자산이 40억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산림조합은 8년 연속으로 흑자결산 기조를 유치한 사항에 대해서는 또 다른 위안과 보람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구대진 조합장은 2009년도 한해의 조합경영성과 측면에서는 전년도 조합운영상의 복합적인 불가피성을 감안하더라도 당초 기대했던 성과에는 다소 미흡한 실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구 조합장은 변화와 혁신 새로운 사업영역의 개척, 투명경영의 실천으로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공기업의 마인드를 구축하고 자체적으로 실현 가능한 분야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조합의 새로운 성장 동력사업으로 일익을 담당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추진하여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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