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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 파괴하는 건설폐기물공장 물러가라”

“성난 이당리 주민들 거리로 나섰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11일
ⓒ 고성신문

건설폐기물공장 건립반대
고성읍연합위원회, 군민 가두행진 벌여


 


“죽을 각오로 건설폐기물공장

건립을 막겠습니다.”
건설폐기물공장 건립반대고성읍연합위원회(위원장 김상봉)(이하 고성군연합위원회)는 지난 9일 면전마을주민들과 고성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폐기물공장 건립반대 시가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이날 고성읍연합위원회는 건설폐기물 공장이 건립되면 환경오염 등의 각종문제가 발생하게 된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건설폐기물공장 건립 반대운동이 범 군민적인 반대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또 고성군민들이 말로서만 반대한다고 하지 말고 행동으로 반대운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가두행진에 참여한 고성읍연합위원회와 군민들은 고성읍 1호 광장에서 집결해 고성읍시가지를 돌며 ‘생명환경 파괴하는 건설폐기물 공장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건설폐기물공장 건립반대에 대한 의지를 고성군민들에게 알렸다.
가두행진은 고성군청 앞에서 멈췄으며, 참여자들은 고성군수와 의회의장에게 건설폐기물공장이 들어서지 못하도록 대처방안을 제시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가두행진참여자들에게 “군에서는 지금으로써는 어떻게 확실한 답변을 할 수 있는 처지가 되지 못한다”며 향후 대표자들만 따로 모여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약속을 얻은 고성읍연합위원회는 이날 반대운동을 마무리하고 건설폐기물공장이 퇴출되는 그날 까지 죽을 각오로 반대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하고 가두행진을 마무리했다.



한편 고성읍연합위원회는 지난 1월 25일에도 마을주민과 군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읍 시가지를 돌며 코데코의 건설폐기물처리장 설립 반대운동에 군민이 함께 참여해줄 것을 호소하는 등의 가두행진을 펼친바 있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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