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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영·거제 행정통합 준비해야

이군현 국회의원 의정보고회 입장 밝혀 2014년 강제통합 이전 통합 논의 될 듯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05일
ⓒ 고성신문

이군현(사진) 국회의원은 고성 통영 거제시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 27일 고성군문화체육센터에서 가진 2010 의정보고회에서

행정통합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성군민들도 앞으로 행정통합에 대비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3개 시군이 통합될 경우 행정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예산절감과 도시간 서로 발전하는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3개 시군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이 한 뿌리였고 조선, 관광, 수산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점 등을 살펴 볼 때 통합 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따라서 고성 통영 거제시 등 지자체에서 시간을 두고 통합에 뜻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고성이 인근 통영시, 거제시와 통합될 경우 각종 부작용도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이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한산대교 가설은 타당성 연구비 10억원이 책정됐다며 한산대교가 가설되면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구경오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산대교는 고성과 통영 거제시의 관광객 유치 등  한 도시로 통합의 가교역할을 하고 경기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돼 해양관광메카의 꿈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군의 혐오시설인 쓰레기매립장 공원묘지 폐기물처리장 등이 인구수가 적은 고성군에 유치될 가능성이 높다며 신중론을 제기했다.
행정안전부와 전문가들은 시군 통합시 10년간 3조9천억원, 주민 1인당 평균 49만원의 통합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럴 경우 고성군은 278억원의 통합효과가 클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통합시 청사 위치를 놓고 시군간 대립, 지역정체성문제, 지방자치 퇴보 등 반대 여론이 강하게 일어 나고 있어 향후 행정통합론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14년 정부방침이 강제통합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어 그 이전인 2013년전에 고성 통영이 우선통합 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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