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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산업특구업체 군내 처음 코스닥 상장 기업
동해면 조선산업특구업체인 삼강엠앤티(주) 자원봉사단은 지난 23일 고성애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전달하고 원생들과 체육행사를 하며 보람된 하루를 보냈다. 이날 삼강엠앤티 자원봉사단 30여명이 고성애육원에서 1층과 2층 복도와 실내 등 물청소를 실시했다. 삼강엠앤티 자원봉사단은 애육원 아이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몸을 아끼지 않는 등 사랑을 실천했다.
이와 함께 복도와 실내에 페인트 작업과 벽지를 바르는 등 아늑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생필품과 과자류를 전달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매월 한 번씩 이곳을 찾아 대청소를 실시하고 오후에는 아이들과 공을 차며 함께 보내는 시간을 가져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송무석 회장은 “경기가 어려울 수록 외롭고 그늘진 이웃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고성애육원 뿐만 아니라 군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강엠앤티 자원봉사단은 지난해에 결성되어 고성군의 어려운 이웃에 따뜻함을 전하고 아이들에게는 희망을 안겨 주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삼강엠앤티는 희망근로상품권 고성시장상품권 사주기 등 지역경제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강엠앤티는지난 2008년도에 고성군에서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이다. 또 조선산업특구단지의 메가블록과 해양플랜트 사업에 사용될 800톤급 골리앗 크레인(72.5m 폭 148m)을 완공해 가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