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성지회가 회원들의 작품과 활동상을 수록한 고성예술 창간호를 발간했다. 김춘랑 지회장은 “문화와 예술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살아왔던 고성에 고성예총은 영원한 빛과 소금이 되겠다”며 고성예술 창간호를 시작으로 질 높은 문화예술의 향유를 논하며 평화롭고 풍요로운 고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성예술 창간호는 지부장 칼럼, 사진으로 보는 고성의 문화예술, 회원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지상갤러리 등으로 꾸며져 있다. 특히 지상갤러리에는 김영화 화백을 비롯, 방덕자 오정숙 이맹종 정대호 정득권 정은주 정흥수 최원미 허종철 선생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이 시선을 끈다.
또한 황나라 김민호 등 신예작가들의 작품도 수록돼 즐거운 감상을 돕고 있다.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의 에세이 ‘이 가을 새삼 푸르게 맑게’, 이상옥 창신대 교수의 ‘시골집’ 등은 잔잔한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고성예총은 고성문인협회, 고성미술협회, 고성연예인협회, 고성음악협회 등 4개 예술단체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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