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 사업에 60억8천800만원(국비 32억7천만원, 지방비28억1천800만원) 을 투입하여 서비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60억8천800만원을 투입해 보건지소 신축 4곳, 보건진료소 신축 8곳에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고성군보건소는 건축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낙후된 보건기관의 시설을 현대식 건물로 신축하여 쾌적한 의료 환경조성과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마암면보건지소 이전 신축공사는 총 사업비 5억6천100만원을 들여 2천378㎡의 대지면적에 지상 2층 건물이 들어 설 예정임, 1월 기본 및 실시 설계 검사를 시작으로 4월 공사착공, 8월 공사 완공될 계획이다. 또한 하이면 봉현보건진료소는 2억6천275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827㎡ 대지면적에 1층 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다.
보건지소 신축(이전) 4곳, 보건진료소 신축(이전) 8곳에 보건기관의 시설개선, 노후화된 시설·장비를 보강하여 농촌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건기관 신.증축 및 장비보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는 2010년 11억200만원, 2011년 11억5천700만원, 2012년 12억1천500만원, 2013년 12억7천600만원, 2014년 13억3천800만원, 총 60억8천800만원을 연차별 투융자 계획을 세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성군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신축되면 주민들에게 최상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촌 지역주민에 대한 1차 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진료 환경개선으로 의료서비스 기반확충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