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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면 출신 현성(72·본명 박재근) 스님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이기택)는 지난해 12월 28일 서울 장충동 사무처 회의 에서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현성 스님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현성 스님은 서대문협의회장으로 평화통일과 안보고취 활동, 안보교육에 힘써왔다.
무엇보다 그는 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 총재,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10만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통일안보의식 함양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또한 전방부대 장병들과 안양고도소 등을 방문, 재소자들에게 안보교육과 정신교육을 설법하는 등 활발한 통일계몽 활동을 펴 왔다. 뿐만 아니라 양로원 개원, 소년소녀가장돕기 등 30여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펴면서 사회의 목탁으로 존경받고 있다.
현재 민주평통 서대문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사)대한불교청소년연합회 총재, 동국대학교 이사장 직무대행(이사 20년), 조계종 삼각산 도선사 주지(12년), 중앙승가대학교 총장,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 등을 역임했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석사), 동국대학교 대학원 명예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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