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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중, 교원능력개발평가 개선점 건의

지난해 시범평가 학교 선정, 교원에 의한 평가 객관성 높아, 학생 학부모 평가 낮아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15일

고성중학교가 지난해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범학교로 지정돼 평가를 실시했다.
이 결과 교사능력개발평가 시범 조사에서 교원에 의한 평가가 매우 정확하고 객관

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과 학부모의 평가에서는 많은 미흡점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고성중은 교장, 교감 부장 특수 등 직급별 26명의 교원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 시범 실시한 고성중학교의 교원능력평가에서 ‘교원에 의한 평가’는 동료교사의 수업지도가 우수하다는 응답이 94.5%로 나타났다.
생활지도도 88.6%로 나타나 다양한 수업활동이 인성지도에 도움을 준다는 것으로 판단됐다.



‘교사들의 학습목표 이해도’, ‘수업의 흥미도’ 등을 묻는 학생에 의한 만족도 조사서 50.3%가 긍정적으로 답변해 비교적 낮은 결과를 나타났다.
‘수업자료준비물이 적절했는지’, ‘학교교육프로그램이 학부모의견이 반영되고 있는지’ 등을 묻는 학부모에 의한 자녀의 학교생활 만족도 조사는 34.4%가 보통이다는 응답결과가 나왔다.
고성중학교의 교원능력개발평가에서 교사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이를 적극 수용하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학부모는 학교 공개수업의 날, 학부모총회 교사 학부모 학생간 간담회 등 학교의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교원능력평가를 객관적이고 실효성있게 평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과부에서 충분한 사전 협의없이 메뉴얼에 따라 교원능력개발을 평가하는 것은 모순점이 많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따라서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지역교육청별로 이루어 지게 하여 일선학교 업무가 경감돼야 한다는 문제점이 나왔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10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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