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좌 일반산업단지조성에 이어 내산ㆍ장기지구도 일반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고성지역의 조선산업특구 지정으로 기존의 조선업체들이 세제 등의 다 한 혜택을 얻기 위해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내산일반산업단지조성은 동해면 내산리 산80-1번지 일원 38만1천874㎡부지에 도시지역, 계획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 관리지역, 농림지역, 특구지역 등으로 개발되며 이번에 추가적으로 개발되는 지역에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분야가 유치될 예정이다.
조성사업비로는 총사업비 1천319억6천200만원으로 기존투자금액 698억1천900만원에서 신규로 621억4천3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신규투자금액은 토지 등의 보상비로 132억5천100만원, 단지공사비 449억9천200만원, 용역비 9억, 예비비30억이 사용될 예정이다.
내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관계자들은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단과 특구 개발계획 일원화로 현재의 토지이용 계획상 불합리성을 해소하고 산업시설용지 추가수요를 반영하여 인접토지를 편입, 토지이용효율성 제고 및 조선 해양플랜트 전문산단을 구축해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등 지역경제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일반산업단지는 동해면 장기리 539번지 일원 24만1천611㎡부지에 산업시설용지, 공공시설용지, 녹지용지 등으로 개발되며 71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계획이다.
관계자들은 장기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선박수주 물량의 증가로 조선기자재 작업장 부지가 부족한 것을 조선산업단지 조성으로 해결하고 농어촌의 유휴 인력을 흡수 농외소득원 개발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내산ㆍ장기 일반 산업단지조성에 관련하여 8일 동해면사무소에서 내산일반산업단지 조성은 10시, 장기일반산업단지는 14시에 주민설명회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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