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옛날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해 한국 화단의 주목을 끌고 있는 설화작가 송촌 백경학(얼굴 사진) 화백이 군민의 행복을 기원하 는 작품(사진)을 본사에 보내왔다. 화가이면서 시인이기도 한 백 화백은 영현면 대법리 출신으로 현재 경기도 여주에서 송촌화랑을 운영하고 있다.
백 화백은 “경인년 새해에는 아무 근심걱정 없이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며 다툼없는 가운데 이웃을 배려하고 서로 존중하는 아름다운 고향 고성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전설 설화를 한 폭의 그림으로 집약해서 표현하는 그는 “한국적인 것이 곧 세계적인 것이며, 우리의 설화 속에는 민족 애환과 겨레의 열정이 담겨있다”며 설화를 그리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그는 KBS-TV 남산중앙방송국 미술부 근무, 국제전 및 여류작가 공모전 심사, 고려대학원 사회교육과 미술부 동양화학과 출강, 대한예술인회 회장, 88현대 한국미술천년사 출품, 율곡문화제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심사역임, 파주지명설화 1020호를 제작(문화원 소장)했다. 개인초대전 7회, 해외전 2회, 국내 개인전 24회, 단체전 105회, 시화전 2회, 저서 ‘가슴에 별빛처럼’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