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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안내표지판 없어 보행자는 뒷전

보행자 안전띠, 가설울타리 등 안전장치 설치미흡 행정당국 관리괌독 소홀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24일
ⓒ 고성신문

고성지역에서 많은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공사현장에 공사안내판과 안전시설이 확보되지 않아 주민

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고성군에 인구도 증가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이 거듭되고 있는 가운데 고성읍시가지 주변에는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건물공사에 공사안내판은 커녕 안전을 위한 안전띠나 가설울타리가 설치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안해하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성읍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걸어 다니다 보면 여기저기 건물공사가 한창 진행 중에 있는 것을 본다. 그런데 공사현장에 공사중이라는 안내표지판도 없고 보행자를 위한 마땅한 안전띠나 가설울타리 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지나다닐 때 마다 머리위로 먼가가 떨어질 것 같아 불안하고 공사장이 인도까지 점령해 차선으로 다니고 있어 이동에도 불편하다”며 불만을 호소했다.



최모씨도 “평소에 지나다니던 길에 공사차량이 길을 막아 차를 후진해서 다른 길로 간적이 많다”며 공사차량으로 인해 차량이동이 안될 때는 길 진입로에 공사 중이라는 안내판을 설치하든지 신호수를 배치해 차량이 진입하지 않도록 해야되지만 이러한 안내판조차도 설치안하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 관계자들은 안내판을 설치하면 공사하는데 불편하다는 이유로 설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해 주민들은 더 어이없어 하고 있다.



이에 주민들은 건물공사 시에는 안내판을 설치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되며 안내판을 설치하지 않는 공사현장은 단속을 실시해 철저하게 법규를 지키면서  건물공사를 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황영호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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