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모든 중생들이 착하고 마음을 비워 부처님처럼 세상을 살면 그야말로 극락이 따로 있겠습니까.”
고성읍 옥골사 주지 혜선스님은 한해가 저물어 는 을유년을 되돌아 보고 마무리를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상사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리는 데도 속세의 중생들은 시간의 소중함을 잘 모른다”는 혜선 스님은 “적은 것부터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화두를 던졌다.
혜선 주지스님은 어릴 때 출가를 해서 불가에 입문하여 개천면 약수사를 비롯, 광주 송광사, 양산 통도사, 제주도 약천사에서 오랜 수련을 쌓아 왔다.
또한 지난 2003년 10월에 고성읍 우산리 외우산에 옥골사를 지어 이곳에서 수도생활을 하고 있다.
옥골사는 지난달 25일 300여명의 신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 점안식을 갖고 불자들의 도량으로 문을 열어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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