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적십자 박은주 행자부장관상
거류면적십자 경남도지사상 수상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원봉사를 해온 단체와 개인이 큰상을 받아 경사가 겹쳤다.
지난 7일 경남도청 도민홀에서 열린 ‘2005년 경남도 자원봉사대회’에서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화력발전본부 나눔봉사단(단장 조병기)이 행정자치부장관상을, 고성읍적십자봉사회 박은주씨가 행자부장관표창을, 고성읍적십자봉사회(회장 김정자)가 자원봉사우수단체로 선정돼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또 거류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전정순)는 자원봉사대축제에 참가 장려상을 받은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상리면부녀소방대 김순애씨는 자원봉사활동 공로를 인정, 경남도지사상을 받는 등 올 한해 고성지역의 봉사단체와 숨은 일꾼들이 큰 상을 받았다.
삼천포화력 나눔봉사단은 42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폈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 삼소원, 신애원, 애육원 등 불우시설 자매결연사업, 목욕봉사 등을 해 칭송을 받고 있다.
고성읍적십자봉사회 총무를 맡고 있는 박은주씨는 마을별 부녀회장과 함께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서 김장김치 담그기, 독거노인 밑반찬전달, 장애세대 목욕시켜 드리기, 헌옷 모으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펴 칭송이 자자하다.
거류적십자봉사회는 저소득 독거노인 100여명을 초청하여 합동생일잔치를 베풀어 주고 있으며 점심 및 먹거리 제공과 풍물패공연, 노래자랑 등을 펴 노인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상리부녀의용소방대 김순애씨는 94년 1월부터 현재까지 15여년간 척정마을 대한적십자부녀봉사회 및 의용소방대원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지역사랑운동 참여, 환경정화활동, 지역사회활력화,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모범 부녀의용소방대원 및 적십자부녀봉사회 회원, 자원봉사회원으로 모든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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