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6일 열린 농업기술센터의 행정사무감사에는 강기태 한국농업경영인고성군연합회장과 장기원 쌀전업농고성군연합회장 등 농민단체 대표를 비롯한 농민 10여명이 방청객으로 참석해 고성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성을 대표하는 농산물브랜드 개발과 홍보판매 방안에 대한 문제점 등은 올해도 어김없이 ‘단골메뉴’로 지적됐다.
군의원들은 “쌀협상이 국회를 통과했는데 농업군인 고성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책마련에 소홀하다”며 한결같이 목소리 높이기도.
○…고성농업정책에 대한 군의원들의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지자 농업기술센터 과장들은 당장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시정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말들로 일관, 눈총을 받기도 했다.
거류하수처리장 장소 안맞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거류면하수종말처리장 장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장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주민들간의 이해관계로 인해 거류하수종말처리장이 신용리 일대로 결정됐으나 아직도 민원의 불씨는 여전한 실정이다.
게다가 하수를 펌핑하여 처리장까지 끌어 올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자손대대로 사용할 거류하수처리장 입지부지선정이 잘못됐다고 꼬집었다.
행정사무감사장에서는 거류하수처리장이 자손대대로 애물단지가 될 것인지, 님비와 핌비로 인한 우를 범한 사례가 될 것인지 더욱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