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동~내곡간, 죽동~장계간 도로확포장 삼봉리 해명마을 진입도로 삼락리 전포방조제 개보수 봉암리 동해면정주권개발, 병산리 큰골소하천 정비 등
각종 도로공사 보상이 지연돼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 때문에 고성군의 1년 집행예산중 각종 보상비 지급이 안돼 수백억원의 이월사업이 발생하고 있다. 군은 거류면 당동~내곡간 도로확포장 공사의 토지 100필지 지장물 235필지 농지 46필지에 대해 보상협의를 하고 있다.
고성읍 죽동~장계간 도로 확포장 공사의 95필지 지장물 83필지 농지 67필지와 삼산면 삼봉리 해명마을 진입도로 토지 33필지 지장물 2필지 농지 23필지 보상도 지연돼 있다.
마암면 삼락리 전포방조제 개보수 공사의 토지 16필지 지장물 3필지 농지 15필지와 동해면 봉암리 동해면 정주권개발 등 4개 공사장의 토지 15필지와 농지 8필지도 보상이 안돼 공사가 지연되고 있다. 삼산면 병산리 큰골소하천정비사업의 토지 9필지 지장물 3필지 농지 8필지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또 서울시 거주 이모씨 소유 고성읍 송학리 245-11번지외 3필지 860㎡와 송학리 245-42번지 건축물 1동 28㎡ 편입토지에 대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고성군법원에 수용재결용지공탁을 해 두고 있다. 이에 군은 보상협의가 지연되고 있는 공사에 대해 보상을 독려하는 등 사업추진에 안간힘을 쏟고 있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군의 이월사업 예산가운데 보상이 지연된 것이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다며 지나친 보상가를 요구하기보다 지역발전차원에서 원만한 협의가 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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