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고성군의 생명환경쌀이 26일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대미(對美) 생명환경쌀 수출 선적 기념행사가 지난 26일 고성농협연합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되는 생명환경쌀 20톤은 고성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환경농업의 결실로 2009년산 햅쌀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로 수출되는 것이라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수출을 위해 고성군은 그동안 LA한인회와 LA지역 수입바이어(한남체인), (주)경남무역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지난 10월 14일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시각으로 지난 5일 LA 소재 월셔호텔에서 고성군과 한남체인, (주)경남무역이 생명환경쌀 200톤 수출에 관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대미(對美) 생명환경쌀 수출이 이루어지게 됐다.
생명환경쌀은 호품벼로 국내에 공급된 벼 종자 중에서도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는 품종으로, 부산항을 거쳐 10일 이내에 미국 현지 한남체인에 도착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생명환경쌀의 미국진출로 생명환경농업이 세계무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