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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윤 전농여성부회장

고성서울병원서 입원 치료 중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6일
ⓒ 고성신문

고성여성농민회 홍콩투쟁단 파견


 


지난달 15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진압대가 휘두른 곤봉과 방

에 맞아 중상을 입은 김덕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부회장(전 고성군여성농민회장).


 


그가 서울에서의 낯선 입원생활을 접고 최근 고성으로 내려왔다.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됐지만 아직도 그때의 깊은 상처는 아물지 않아 현재 고성읍 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다.


 


부러진 갈비뼈가 폐를 찔러 출혈이 계속돼 당분간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김덕윤 부회장은 “당시 아찔했던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서리 친다”며 다급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 부회장은 “25년을 농민운동을 해왔지만 광주항쟁보다 더 처참한 진압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고성으로 내려오기전 故 전용철씨의 빈소를 찾았는데, 울분이 치밀어 올랐다”고 분개했다.


 


고성군여성농민회는 오는 13일로 예정된 WTO/DDA협상 홍콩각료회의 개최를 저지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난다.


 


이후 이달 중으로 쌀협상 국회통과를 반대하는 촛불집회와 함께 김덕윤 부회장의 폭행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이라고 여성농민회는 밝혔다.

공병권기자 기자 / 입력 : 2005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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