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고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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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생명환경쌀 수출을 위해 ‘고성군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 3일부터 10일까지 7박8일간 북미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고성군 생명환경농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제교류협약도 맺는다. 해외시장 개척단은 이학렬 군수와 제준호 고성군의회 의장, 어경효·김홍식 의원, 천경우 농협고성군지부장 등으로 구성, 3일 출국했다.
이들은 4일 오전 LA 시장과 시의회 의원들을 만나 공룡엑스포, 조선산업특구에 이은 생명환경농업으로 글로벌 명품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성군을 소개했다. 자매결연 도시인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양 도시 간 더욱 활발한 교류를 위한 협조체제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군수는 고성오광대 탈을 선물로 전달했다.
5일에는 LA 윌셔호텔에서 김재수 LA총영사를 비롯한 정석원 LA 경남사무소장, 현지 언론기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환경농업의 대대적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고성생명환경쌀이 무농약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점에 대해 미국인과 한인회측에서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성군과 (주)경남무역(사장 김 인), LA지역 한남체인(회장 하기환) 간 생명환경쌀 수출을 위한 MOU를 체결해 생명환경농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쌀 수출 MOU 체결식에 이어 ‘제47주년 LA한인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이학렬 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을 중시하며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환경농업을 시도함으로써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파이오니어(Pioneer)상을 수상하게 된다.
7일에는 멕시코 칸쿤에서 개최되는 제17차 세계한인상공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하여 ‘생명환경농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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