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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국가암조기검진 수검률 28.9% 그쳐

유방암 38.8% 가장 높아 보건당국 건강공단과 업무협조 미흡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지난해 고성지역의 암 진단 가운데 유방암 검진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지역암센터에 따르면 지난 2008년도 고성군의 암조기검진 수검률이 28.

9%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유방암이 38.8% 간암이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초고령화 사회인 고성군이 여성인구 비율이 다소 높은데다 여성의 암조기검진률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그 다음이 위암으로 33.8%를 차지했으며 대장암 16.4%, 자궁경부암 9.5%순이었다.



지난해 경남의 국가암조기검진의 전체 수검률이 27.5%(유방암 36% 간암 33% 위암 29% 대장암 19% 자궁경부암 14%)인 것에 비해 고성군은 수검률이 높게 나타났다.
경남도내 국가암조기검진에서는 거창군이 36.5%로 가장 높고 진해시가 22.7%로 가장 낮은 수검률을 보였다.



경남지역암센터는 지난 2007년도 보다 국가암검진이 도내 시군 모두가 저조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도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수검률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 암조기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군 보건소에서는 쉽고 상세한 검진안내장 발송과 질 높은 출장검진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가암조기검진 사업의 경우 수검률이 지역보건소장과 지방자치단체장의 관심과 지원에 따라 차이를 보이고 있는 잣대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국가암조기검진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성군보건소에서도 형식적인 홍보만 할 것이 아니라 암조기검진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과의 실무협조체제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와 일선 시군은 저소득층(보험료 부과기준 50%까지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해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고위험군의 간암 대장암 등 5대 암검진을 무료를 해 주고 있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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