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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제자리 걸음

50억 들여 영오·영현·개천 중 선정… 2년 넘도록 예산 한푼도 확보 못해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 고성신문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 건립이 아무런 진척을 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 
고성군은 생명환경농업으로 생산된 품질 좋은 신선농산물과 농�

�물 가공품 등의 판로 확보와 인근 도시 소비자들이 농산물을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영오면이나 영현면,개천면 중 한 곳을 선정하여 2009~2011년까지 총 50억원을 들여 6만6천㎡ 규모에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를 설치하게 된다.
이 물류센터 주요시설은 농기구·농산물 등 판매장, 운배송장, 쇼핑센터, 집하장, 선별실, 세척실, 품질검사실, 저온저장고를 갖추고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취급하게 된다.



또한 소비자의 접근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연계해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 설립 타당성 분석 용역에 들어가 올해 장소를 선정해 예산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였다.



그러나 2년이 넘도록 국비 25억원을 확보하지 못해 도비 10억원 군비 15억원도 단 한푼도 책정되지 못하고 있다.
군은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가 들어서면 대형유통망을 구축해 군부대, 학교 등 대량 소비처에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확대 제공하고 전국 음식업소에도 점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생산의 근접지에 물류센터를 건립함으로써 농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근 도시인 마산, 진주,사천시 소비자에게 생명환경농법으로 생산된 무공해 농산물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생명환경농업생산물 판로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품 직거래에 따른 농민 소득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주민들은 생명환경농산물 물류센터 건립을 고성군과 군내 농협에서 함께 의논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

하현갑편집국장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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