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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인플루 급증 보건당국 ‘갈팡질팡’

고성여중 휴반 조치 확산될까 ‘노심초사’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30일

고성지역 신종인플루엔자로 의심되는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건당국과 병·의원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현재까지 신종인플루엔자로 의

심된 환자가 408명이 검사를 통해 양성자가 78명 검사진행여부가 38명, 음성으로 판정된 결과 292명으로 조사됐다.



또한 1만3천370명의 노인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10월말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이중 학생이 신종인플루엔자로 의심돼 검사를 받은 것은 8월부터 현재까지 197명에 달하고 있으며 관외 출신학생도 다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성여중학교에서는 현재 신종플루 확진한자가 15명, 의심환자가 11명이 발생해 환자수가 많은 1학년 3반은 휴반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역사회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을 억제하고 감염으로 인한 중증 합병증 및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월 중순경부터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순서는 백신생산 및 공급계획에 의거 금년 말까지 환자와 접촉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 방역요원, 초·중·고 학생, 영·유아, 임신부 순으로 접종하고 내년 1월 이후 노인, 만성질환자, 기타 대응요원 순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접종은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의료기관 종사자, 임신부, 영·유아, 만성질환(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접종안내문을 수령한 군민)이 있는 분에 대해 예약 접수 후 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고성군보건소는 대응요원, 초중고 단체접종, 건강한 65세 이상노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하여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위탁 의료기관 접종 시 백신비는 무료이나, 접종비(접종수수료)는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접종의료기관은 11월 중순 이후 공고할 예정이다.
일반인은 정부 구매분 이외 백신은 허가가 나오는 대로 민간의료기관에 유통되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대진기자 기자 / kn-kosung@newsn.com입력 : 2009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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