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항포에 고성군 해양청소년 수련시설 건립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회화면 당항포관광지에 ‘해양청소년수련시설’을 건립키로 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 있다고 밝혔다.
해양청소년수련장은 1만6천㎡ 면적에 총 98억원을 들여 2011~2013년까지 3개년 투자계획으로 건립한다는 구상이다. 이 수련시설에는 생활관을 비롯한 강의실 체육시설, 특성화수련활동장, 식당 휴게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군은 내년에 2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실시설계에 들어가 우선 생활관 1동을 조성한는다는 계획이다. 이어 201년~2013년까지 75억원을 들여 체유기설 수련활동장, 강의실 휴게실 등을 연차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농림부에 2010년 농림수산사업 예산신청을 해 두고 있으며 중앙부처와 경남도에 국비와 지방비 반영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2011년도광역특별회계예산 대상사업으로 고성군해양청소년 수련시설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해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청소년수련시설은 당항포가 해양마리나시설이 조성되어 해양문화의 중심지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항포관광지가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얼이 깃든 곳으로 청소년의 역사학습과 심신수련장정서함야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해양청소년시설이 건립되면 전국 태권도 전지훈련을 비롯한 각종 청소년 현장체험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을 지니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