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중기지방재정이 투자계획이 정부의 경제성장수준으로 매년 3.5%로 성장투자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제2회 지방재정심의위원회가 지난 20일 청 소회의실에서 김이수 부군수와 김홍식, 박태훈 군의원 등 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의에서는 2009~2013년 중기재정계획과 2010년 사회단체 보조금지원에 대한 심의를 가졌다.
군은 2009~2013년 중기지방재정을 1천303건에 총사업비 2조577억원으로 재정하고, 년도별 투자금액을 2009년에 3천121억원으로 재정, 해마다 평균 3.5%의 성장률을 보이며 2013년에 3천584억원을 재정해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2009~2013년 동안 각 분야별투자금액은 일반공공행정 177건에 578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34건에 132억원, 교육 4건에 125억원, 문화관광 90건에 2천120억원, 환경보호 65건에 2천73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211건에 2천416억원, 보건 62건에 227억원, 농림해양수산 378건에 4천19억원, 산업ㆍ중소기업 27건에 247억원, 수송 및 교통 36건에 1천20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95건에 4천51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재정계획에서 군 역점사업인 생명환경농업이 속해 있는 농림해양수산분야에 가장만은 재정을 계획했으며, 사회복지분야가 가장 높게 증액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장수준은 정부의 경제성장과 같은 수준으로 재정했다고 말했다. 지방재정심의위원회는 심의를 통해 이번 고성군 지방재정계획에 동의했다.
2010년 사회단체 보조금지원심의에서는 군내 48개 사회단체 중 사업실시를 안하거나 자부담금이 없는 18개 단체에 대해서는 지원금을 동결하고, 28개 단체에 대해서는 증액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태훈 의원은 “심의자료를 회의 날에 배부하면 위원들이 평가하기가 힘들다”며, 다음 회의 때는 미리 자료를 배부해 위원들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