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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고성향우들이 골프로 친목을 다지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재부산고성향우회(회장 남기홍)는 지난 14일 양산시 소재 통도파인이스트골프클럽에서 제1회 회장배 골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정창교 추진위원장, 최칠관 이상환 고문을 비롯한 이준수 이상봉 안광부 김수군 박정오 박창학 김수군 황소룡 강옥권 허성앙 윤정대 서진호 이만수 재부산향우 등 16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 고우회(회장 이상봉) 가야실업회(회장 김수군) 청고회(회장 박경소) 영중회(회장 백승준)에서 후원했다. 특히 이번대회에 고성군의 특별초청 선수로 박기태 대신전기 대표와 박재하 고성골프동우회장, 한영상 고성군골프협회 전무가 참가해 대회를 빛냈다.
이날 대회에서 단체전 종합우승에는 고성읍(220타), 준우승은 상리면(227타), 3위는 거류면(228타)이 각각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원충도(상리면) 향우가 차지해 제1회 회장배 우승영예를 안았다.
우승을 차지한 원충도 향우는 골프구력 10년차인 원씨는 상동초등학교와 상리중을 나와 부산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다. 메달리스트에는 심재철(상리면)씨가 준우승에는 허정규(영오면)씨 3위 박창학(회화면)씨 4위 이상건(상리면) 5위 박경소(상리면)씨가 차지했다. 박희준(개천면) 향우가 파3홀에서 홀컵에서 70cm를 붙혀 니어리스트상을 받았다.
김강진(고성읍) 향우는 드라이브를 300m 날려 롱게스트상을 받았다. 이호열(구만면) 향우가 버디 3개를 잡아 버디상을, 김진육(거류면) 향우가 15개 파를 기록해 파상을 받았다.
이상관(대가면) 향우가 16개 보기를 해 보기상을 이준수(고성읍) 향우 최고령을 출전해 특별상을, 김재숙(동해면) 향우가 행운상을 차지했다. 대회를 마친후 재부향우회 화합의 한마당 자리에 이학렬 군수와 제준호 군의장,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향우들의 격려하고 친목을 나누었다.
남기홍 회장은 “이번 행사는 골프라는 운동에 목적이 있다기보다 향우들과 만나 친목을 다지고 향우회 발전을 위해 열리게 됐다며 제2회 대회는 많은 향우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전달됐으며 김종열(지에스엠 대표) 향우가 기증한 LCD TV는 이강근(고성읍)향우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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